지나는 길

각자의 할 일과 목적을 가지고
한 곳에 우연히 잠시 모였다가
눈길 한번 마주치지 않고
말 한마디 건네지 않고
그냥 바쁘게 지나는 사람들...

한적한 살 곳이 그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