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그 시절로 돌아 가고픈 사람들의 이야기...
다시, 학창 시절, 1년전 그때, 10년전 그때, 그리고 내가 그립던 그때...
그 시절로 돌아 가고픈 이야기들...
글쎄..
왜 나는 그때 그 시절로 가고 싶지 않을까?...
뭣 모르고 그냥 지냈던 초등생 시절...
뭔가 좀 알아 가는 중학생 시절...
머리 굵어지는 고등학생 시절...
그리고 내가 누군지 고민하던 대학생 시절...
방황하며 지냈던 내 대학원생 시절...
그 어느때라도 난 돌아 가고 싶지 않다...
그 때로 절대 갈 수 없다는 지극한 현실주의적 때문일까?
징그럽게 열심히 살았던 기억 때문 일까?
아니면 좋지 않았던 일들 때문일까?
뭔가 이루고 싶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았고
내 속에 꿈꾸던 이상이 있었지만 현실은 용납하지 않았으며
내가 요구했으나 들어 주지 않았던 그 시절들....
아쉬움도 많았고, 후회도 많이 남지만,
나는 그 지긋지긋한 내 젊은 시절, 내 과거로 다시 돌아 가고 싶지는 않다...
글쎄...
다시 너에게 묻고 싶구나..
왜 일까?...
어느날 우연히 검색된 내 예전 기록을 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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