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메라 내장플래시용 디퓨져


<> 여전히 뻘짓만...

카메라 배터리 제작 (E-400/E-410/E-420)

<> 카메라에 사용되는 배터리가 일반 표준형 배터리가 아닌 제조사에서 만든 배터리(모델:BLS-1)다 보니 배터리 다 되면 충전 할 때까지 카메라를 못쓰게 된다. 여분을 하나 사자니 정품 배터리가 5만원 씩이나 한다..
그래서 만들어 버렸다...

<> 카메라에 사용되는 배터리가 BLS-1인데 자세히 보니 리튬이온 배터리 2셀을 사용하는거 같다.
리튬이온 배터리 셀 1개가 3.7V이고 직렬 연결하면 7.4V인데 BLS-1에는 7.2V로 명기 되어 있어 불분명 하지만 뭐 3.7V 리튬이온 배터리 2개 직렬 연결해서 만들어 보기로 했다..
제작방법은 간단 하다 여기저기 돌아 댕기는 휴대폰 배터리 2개 구해서 리튬이온 배터리 셀 뜯어 직렬 연결해서 쓰면 된다. 참 쉽다...ㅎㅎㅎㅎ (일반적인 휴대폰 배터리가 3.7V 셀 한개짜리 이다)
일단 배터리 2개가 필요한데 기왕이면 같은 모델을 쓰는게 좋지만 여의치 않아 대충 크기가 비슷한걸로 만들었다.. 참고로 휴대폰용 배터리의 표준형 배터리 용량이 500~700mAh정도 이고 대용량 배터리 용량이 1000~1300mAh정도 되는거 같다.

<> 휴대폰 배터리 분해할때 무리하게 힘으로 눌러 분해 하거나 +,-가 쇼트되면 폭발 하니 주의 바란다.
플라스틱 팩에서 배터리셀을 분해하면 다음과 같은 회로기판이 붙어 있는데 과충전/과방전에 약한 리튬이온 셀을 보호하기 위한 보호회로(PCM)이니 같이 쓰기 바란다..
<> 기판 뒷면을 보면 6개 단자가 보일 것이다. B+, B-, P+, P-, CF, VF 라고 씌여 있을 텐데 B+, B-는 리튬이온 배터리 셀에 연결되는 단자이며 보호회로를 기준으로 하자면 입력 측이다.
P+, P-는 보호회로를 거친 출력측이여 이 단자를 사용하면 보호회로에 의한 방전/충전을 할수 있다.
CF단자는 배터리 ID이며 P-단자와 저항으로 연결되어 있다. 연결된 저항치에 따라충전 전류가 결정되며 휴대폰 배터리의 경우 TTA규격 이랜다. - 27K(450mA), 4.7K(750mA), 1.5K(900mA)
VF(혹은 VM)단자는 배터리 보호용 컨트롤러에서 보내는 신호인데 충방전시 과전류가 흐를 경우 TTL신호를 내보내는 용도이다. 휴대폰 충전기에서 VF단자는 사용하지 않는거 같다..
간혹 CF/VF단자 없이 ’BATID’ 혹은 ’BATTID’라고 씌여 있을 수도 있는데 CF단자이다.

<> 보호회로를 갖춘 배터리 셀 2개가 준비되면 이제 직렬 연결하고 BLS-1 오리지날 배터리와 비교해 가면서 단자 위치와 크기를 맞추어 만든다.

<> BLS-1에 보면 +,-단자와 T단자가 있는데 이 T 단자가 배터리 ID이다.. 측정해 보니 8.7킬로 옴 정도 나왔던거 같다.
제작한 배터리는 보호회로가 셀 각각에 붙어 있으며 BLS-1과 전기적으로 완전히 똑같지 않기 때문에 전용 충전기를 사용할수 없으니 T단자를 만들 필요는 없다..
난 남는 배터리가 많아 2개 만들었다.. 움하하...

<> 자 이제 충전기를 만들어야 한다.. 일반적인 리튬이온 충전기는 CF, BATID, T등의 단자로 부터 저항치를 읽어 배터리 정보를 읽은후 그에 해당하는 정전류 충전으로 급속 충전을 하고 이후로는 정전압 충전으로 마무리 한다.. 때문에 정말 제대로 만든 리튬이온 충전기는 비싼 편이며 우리가 일반적으로 쓰는 TTA규격의 충전기가 이런 부류이다.
USB로도 휴대폰 충전이 가능한데 이런 경우 USB에서 나오는 5V를 직접 배터리에 인가하는 정전압 충전 방식으로 회로가 아주 간단하지만 시간이 많이 걸린다.

<> 제작한 배터리용 충전기는 이 정전압 충전 방식을 사용하도록 한다.. 필요한 전압은 9V정도로 굴러댕기는 9V어댑터 쓰면 된다. 제작한 배터리 충전시 단순하게 9V만 걸어주면 충전이 되는 것이다. BLS-1 충전기에서 +와 -단자를 인출해 9V를 인가하면 별도 충전 스테이션 없이 제작한 배터리 충전이 가능하
다. 당연히 제작한 배터리 충전시 BLS-1충전기에 AC전원 넣으면 안된다. 절대!!

<> 위에서 언급한 충전 방식으로는 충전이 언제 되었는지 알수가 없으므로 외부에 추가적인 충전 완료 인디케이터를 제작해 달아 두었다.
원리는 간단하다. 9V 어댑터의 무부하 전압이 11.3V이다. 그리고 배터리를 충전기에 얹고 충전을
시작하면 7~8V 부근(배터리 초기 전압)에서 충전이 시작 되며 충전이 진행 됨에 따라 전압이 올라가기 시작한다. 충전 종지 전압에 가까워 지면 배터리 내부에 있는 보호회로가 동작해 회로를 끊게 된다. 이렇게 되면 충전기가 무부하 상태가 되며 11.3V로 다시 상승 한다.. 인디케이팅 회로는 이런 충전기 전압의 움직임을 전압 비교기로 측정 하여 LED로 표시 하도록 하였다.

<> 가변저항 셋팅: 정확한 테스트를 해보진 않았으나 이론상 8.4V에서 충전이완료 된다. 8.6V에서 충전 보호회로가 동작 한다고 가정하고 제작한 충전기를 9V정전압 레귤레이터가 있는 환경에서도 사용 가능하도록 셋팅을 하려면 일단입력 (8~11V와 GND)측에 8.8V정도를 인가하고 가변저항을 돌려 녹색 LED가꺼지도록 한다. LED가 꺼지는 시점에서 가변저항을 반대로 돌려 LED가 막 켜지는 시점에서 가변저항을 맞춘다. 이렇게 맞추면 입력측 전압이 8.8V이상이 되면 녹색 LED가 켜져 충전 완료 시점을 알 수 있다.
가변 저항 셋팅시 8.8V를 낼 수 있는 DC파워가 없을 수도 있다. 그럴땐 일단 전원을 인가해서 기준 전압 (OP앰프의 -입력)을 측정 하고 8.8V전압 입력을 가정으로 가변저항에서 아까 측정했던 기준 전압이 나올수 있는 저항치를 계산해 멀티 테스터로 저항치를 조절하면 될것이다.
OP앰프는 아무거나 쓰면 된다.

<> 실제로 구현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이 첫번째 회로 이다. 기본적으로 전원이 인가되면 빨간색 LED에 불이 들어 오고 충전이 완료 되면 녹색 LED에 불이 들어오도록 설계했다.. 두번째 회로는 원래 설계 했던 회로인데 운좋게 2.5/3V 짜리 Voltage Reference 칩(AD780)을 구하게 되어 첫번째 회로로 구성하게 되었다..

올림푸스 DSLR용 유선 릴리즈 제작


<> 사용중인 올림푸스 E-400카메라에 장노출 버그가 있어 릴리즈를 자작해 보려고 인터넷 검색을 하던중 내 카메라에 사용 가능한 유/무선 릴리즈를 자작하는 자료가 있어 이 자료들을 바탕으로 유선 릴리즈를 자작해 보았다.
<> 위 사진의 토글 스위치가 반셔터 (초점/측광)이고 수축튜브로 싸여 있는 부분이 셔터 릴리즈 스위치 이다.

<> 카메라에 딸려오는 영상 출력 케이블은 잘 사용하지 않으므로 그 케이블을 개조 하여 제작 하였다..
우선 케이블을 분해하고 다음 핀 배치를 참고 하여4, 11, 8번 핀에 납땜하여 선을 인출해 스위치에 연결하면 된다.


<> 4번핀은 셔터 버튼, 11번 핀은 반셔터, 그리고 8번 핀은 접지선이다.
8번과11번을 쇼트 시키면 반셔터를 누른 동작을 하며 이상태에서 4번핀도8번과 쇼트시키면 촬영하게 된다.
4번과 11번을 동시에 8번과 쇼트시키면 자동 초점후촬영하게 된다.

<> 핀 접속도
1: USB DATA +
2: USB DATA -
3: Audio - Center
4: Shutter Release (when combined with 11)
5: Video Center
6: ??
7: Video Shield
8: GND
9: Audio Shield
10: USB -ve
11: Auto Focus, Meter (half press of shutter release button)
12: USB +5ve
Shell: Ground, USB ground

<> 무선 릴리즈 자작 자료
http://olyflyer.blogspot.com/2007/07/how-to-make-your-own-rm-1-compatible.html
<> 유선 릴리즈 자작 자료
http://www.instructables.com/id/Olympus-Evolt-E-510-Remote-Cable-Release
http://www.instructables.com/id/Olympus-Evolt-E510-Remote-Cable-Release-Version-2

나는 침묵 했다.


독일에 처음 나치가 등장했을 때......

처음에 그들은 유태인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했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유태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 다음에 그들은 공산주의자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지요.

그 다음엔 사회주의자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때도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나는 사회주의자가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그 다음엔 노동운동가들을 잡아갔습니다.
나는 이때도 역시 침묵하였습니다.
나는 노동운동가가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제는 카톨릭 교도들과 기독교인들을 잡아갔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나는 기독교인이 아니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어느 날부터 내 이웃들이 잡혀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그들이 잡혀가는 것은 뭔가 죄가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은 내 친구들이 잡혀갔습니다.
그러나 그때도 나는 침묵하였습니다.
왜냐하면 나는 내 가족들이 더 소중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던 어느 날 그들은 나를 잡으러 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내 주위에는 나를 위해 이야기해 줄 사람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습니다.

-독일 신학자 마르틴 니묄러




그리고 괴벨스
"언론은 정부의 손 안에 있는 피아노가 돼야 한다"
"나에게 한 문장을 달라. 누구든 범죄자로 만들 수 있다."

그리고 그의 망령들...
"우리는 국민들에게 강요하지 않았다."
"그들이 우리에게 위임했다."

"그리고 그들은 지금 그 대가를 치르고 있는 것이다."



출처
노컷뉴스: http://www.cbs.co.kr/nocut/show.asp?idx=1042534&NewsCategoryCD=60200000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901161522431&code=940100

2009년 새해..



구름을 헤집고
2009년 첫 태양이 떠올랐다...
(포항 북부해수욕장)